이슈

총리 인준 빨리 되어야 한다?

moonbows 2017. 5. 26. 19:27
반응형

문 대통령이 취임한지 아직 한달도 되지 못했지만, 갈수록 지지율은 올라가고 있다. 그동안 많은 국민들이 바라고 있던, 가려운곳을 대통령이 직접 긁어주는 기분이라고 할수가 있다. 그리고 또한 후보시절에 공약들을 하나둘씩 실천하는 모습을 보면서 국민들은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을 볼수 있었다며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얼마전 인사 청문회가 시작되면서 각종 논란이 또 다시 불거지고 있다.

그런 와중에서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은 하루 빨리 총리를 인준을 빨리 해야 하는것이 국회의 소임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얼마전 이낙연 인사 청문회가 열리면서 위장전입과 부인의 그림문제 그리고 병역 문제로 인해서 그의 자질에 대한 논란이 세간 주목이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그가 국무총리로 자질이 부족하다는 사람들도 있으며, 또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을 하고 있으니 충분히 감안할수 있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5대 비리 인사를 기용하지 않겠다는 공약에 걸리는 부분이라 과연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 털어서 먼지 않나는 사람은 없다고 하지만, 대통령이 자신의 공약에서 언급이 된 비리 인사를 기용하지 않는다는 부분에 제약이 걸린 이상 이대로 진행을 하다보면, 분명 처음 약속 했던 5대 비리 인사 척결은 완벽하게 진행을 하지 못할 수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이틀간의 청문회를 통해서 정책 능력보다는 그의 부정부패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내용이 많아지면서, 어떤 한편으로는 후보자에 대한 실망과 또는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고 생각이 된다. 이낙연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각종 의혹에대한 설명과 해명을 하는 모습과 잘못된 부분에 대한 사과를 보면서 우리는 또 한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동안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방송에 나와 자신의 잘못은 절대로 없다는 모습을 보면서, 분노를 하게 되었다. 우리가 원했던 사과는 절대로 볼수가 없었던 그런 사람들과의 모습은 사뭇 다른 모습에 희비가 갈렸다고 생각이 된다.


대통령이 탄핵이 되고 나서 이미 6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국정의 공백이 생긴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빠르게 정부의 안정과 운영을 위해서는 신속하게 총리를 인준해야 하는것은 옳다고 본다. 하지만, 우리의 과거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과거에 우리는 빠르게 정부를 위해서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이 너무도 많다. 그런 문제로 인해서 아직까지도 우리는 너무 많은 피해를 보는 사람들과 국민들이 있다. 


모든것이 빠르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신속한 국정의 운영을 해야 하기 하지만, 좀 더 신속하고 철저하게 확인을 하고, 검증을 해야만 과거와 같은 과오를 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