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언 어산지 성폭행 혐의 수사 중단!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이 바로 위키리크스 이다. 위키리크스는 그동안 정부나 기업들의 숨겨진 비리나 불법행위를 폭로하는 사이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과거 정부의 비리나 불법행위가 위키리크스에서 발견된 적이 있기 때문에 위키리크스의 파급 효과는 매우 높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많이 관심을 받고 있다. 더구나 위키리크스는 자원봉사자들에 의해서 비영리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와중에 위키리크스 창시자인 줄리언 어산지에 대한 수사를 진행 하고 있던 스웨덴 검찰은 최종적으로 그에 대한 수배를 해제 하며 수사 또한 중단하기로 결정 했다. 줄리언 어산지는 그동안 성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던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수사를 계속하려면 어산지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 어산지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배를 계속 유지하는 것에 대하여 논란이 있어 수배를 해제 하게 되었다고 한다. 어산지는 과거에 스웨덴을 방문 할 당시 두명의 여성을 강간을 하고, 성적인 비행을 저지른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무혐의로 풀려 났지만 추 후 조사가 다시 시작 되면서 수배 상태가 되었다.

그 당시 어산지는 영국에서 2년간 보석 상태로 재판을 받았다. 그리고 최종심에서는 스웨덴으로 추방을 당하게 되어, 에콰도르대사관에 망명을 요청을 하고, 지금까지 머물고 있다고 한다. 만약 어산지가 스웨덴으로 추방을 당하게 되면, 미국으로 추방되면서 정치범으로 재판을 받게 되다고 한다. 그리고 재판에서 심하면 사형까지 받을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스웨덴의 검찰에서는 만약 어산지가 영국에서 체포가 되더라도, 이제는 스웨덴으로 추방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성폭행 공소시효가 2020년까지 이기 때문에, 만약 그 전에 스웨덴을 방문한다면 수사가 다시 재개 될수 있다고 한다. 영국에서는 어산지가 지금 보석 중 인데 도주 이기 때문에 처벌을 해야 한다고 한다. 에콰도르대사관을 벗어나게 된다면 체포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미국에서 발생 하고 있다. 지금 미국은 어산지의 기소를 검토 하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미국 중앙정보국에서 위키리크스를 적대적인 정보기관이라고 규정을 했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 또한 어산지를 처벌해야 한다는 결정에 지지한다고 말해왔다. 

국민들에게 알권리를 보여준 위키리크스 이지만, 과거 군사 기밀 문서를 공개한 했던, 젤시 매닝은 이 사건으로 인해서 직역 35년형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징역형을 7년으로 감형을 해준 사례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어쩌면 위키리크스의 존재가 사리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앞으로 줄리언 어산지가 체포가 된다면 위키리크스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더구나 미국은 적대적인 정보기관으로 규정한 상황에서 얼마나 정부의 비리나 불법행위를 밝힐수가 있을지 의문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