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추적60분 오리온 방송금지 당하다

moonbows 2017. 5. 1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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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고발 프로그램은 항상 국민들에게 그 동안 숨겨진 이야기나, 또는 방송이나 뉴스에서 다루지 못한 이야기를 해주기 때문에 이슈가 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사회고발이나 정치적인 이슈 등이 나오면서 각종 구설수에 오르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사회고발 프로그램을 안볼수가 없어진다. 뉴스에서는 다루지 못한 내용과 또는 뉴스에서 말하지 않는 진실등을 말해준다.

(출처-kbs)

하지만, 17일 방송이 되려고 했던, 추적60분이 결국 방송 금지가 당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오리온 담철곤 회장의 비자금 의혹에 대한 방송이 하려고 했는데, 이를 담 회장과 오리온에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정이 되면서 17일 방송이 금지가 된것이다. 

(출처-kbs)

그렇다면 어떤 내용 이기에 방송까지 금지하게 되었을까. 17일 방송이 되려고 했던 내용은 바로 재벌과 그들의 비자금에 대한 내용이였다. 바로 임원들이 회장을 고발했다는 것이다. 바로 회장이 가구나 미술품 횡령 그리고 아이팩 주식 소유 관계, 비자금조성 의혹, 시계밀수 의혹, 등 각종 의혹과 비자금 조성에 대한 내용을 방송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재판부에서는 고소와고발로 인해서 수사중이고 또 소송이 진행 중인 점으로 고려하여 방송을 금지 한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또한 재판부가 방송을 금지 시킨 이유가 임원들과 회장간의 이해 관계나 회장과의 대립 관계를 균형있게 방송이 되지 않을 경우에 보는 시청자들이 임원들의 진술과 의혹을 전부 그대로 믿어버릴수가 있다는 취지에 금지를 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서 방송의 편성 자유를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다. 오리온 담 회장은 이미 각종 자금 횡령과 범죄 행위로 인해서 이미 징역을 선고를 받았으며 징행유예 기간 중을 고려하여 국민들의 관심의 대상이 될수가 있다고 언급을 했다.


과거 2011년에 담 회장은 회사의 자금 300억원을 횡령한 죄로 기소가 되었지만 징역 3년과 집행유예 5년을 선고를 받고 석방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오리온 임원들은 815특별 사면을 반대하는 진정서를 내고, 법적 분쟁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과거에도 많은 대기업 회장들이 각종 범죄와 비자금으로 징역을 살지만, 결국은 특사로 풀려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부분 때문에 국민들도 보기 좋지 못한 반응이 많았다. 일반 국민들은 작은 범죄를 저질러도, 긴 감옥생활을 하게되지만, 대기업 회장들은 이런 저런 특혜로 징역이 줄어들거나, 또는 특사로 또는 집행유예로 풀려나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렇다보니 국민들은 점점 정부의 신뢰감을 잃어가게 되었다고 생각이 든다.


이번에도 추적60분이 방송이 되고 나면, 엄청난 파장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계속적으로 대기업들의 불법의혹에 대한 내용이 방송을 보게 되면서, 대기업에 대한 정부의 확실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다. 그리고 언제쯤이 방송이 금지된것이 풀려 방송을 볼수 있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과연 이것이 회사를 나간 임원들이 악의적인 목적으로 비난을 하게 된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오늘을 기다리며 오리온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하여 궁금한 부분을 채울수 있을까 했지만, 결국은 방송금지로 인해서 시청을 할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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