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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11 스티페 미오치치 타이틀 방어 성공!

moonbows 2017. 5. 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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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큰 이슈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종합 격투지 ufc  매번 큰 이슈를 보여주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때로는 지루한 경기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그래도 경기에 열광하면, ko 경기를 볼때면 함성이 절로 나오게 된다. 이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UFC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유명 스포츠 만큼 높은 인기를 보여주지 못하기도 한다. 그래도 갈수록 높아지는 인기 덕분에 선수들도 다양해지고 있으며, 그 중에는 한국 선수들도 다수가 포함되어 경기를 할때가 있다.

오느 14일 에는 UFC211에서 주니어 도스 산토스 상대로 스티페 미오치치가 승리를 거두면서 UFC 헤비급 타이틀 2차 방어전을 성공하게 되었다. 미오치치 선수는 지난 UFC198에서 파브리시우 베우둠을 이기고 챔피언에 오르게 되었다. 그 후 타이틀 1차 방어전으로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경기를 하게 되고 방어전에 성공하면서 챔피언 자리를 지키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 2차 방어전의 상대 도스 산토스와는 2014년 경기에서 판정패 한 기록이 있어서 사람들은 2차 방어전이 가능할까 관심이 높았다.

(출처 ufc 홈페이지)

하지만, 결과를 본 사람들이라면 믿기지 못할만큼 대단했다. 기다린 시간만큼이 무색할 만큼 순식간에 끝이 났지만 경기는 매우 만족스러웠고, 팬들이 원하는 그런 ko장면을 연출하여 더욱 대단한 경기를 만들었다. 1라운드는 역시나 두선수 조심스러운 모습으로 탐색을 했다. 챔피언이 미오치치가 중앙을 점령하고, 산토스는 빙빙 돌면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도스 산토스의 단점에서 결과가 나타 났다고 본다.

과거에도 도스 산토스는 케이지를 등지면서 상대의 타격에서 벗어날때 항상 문제가 발생했는데 이번에도 그 문제가 발생했고, 미오치치는 그걸 놓치지 않았다고 본다. 미오치치의 오른손 스트레이트가 도스 산토스 얼굴에 꽂히는 순간 산토스는 휘청거리며 무너졌다. 이 한방에 산토스는 바닥에 쓰러지고, 그 기회를 살리 미오치치는 추가적인 파운딩을 통해서 1라운드 2분 36초만에 TKO 승리를 얻어 냈다.


이로서 미오치치는 자신이 한 인터뷰에서 산토스를 잡고 과거의 패배를 태워버리겠다는 내용을 결국 지켜냈다. 지금까지 UFC에서 2차 방어전까지 성공한 선수는 겨우 4명에 불과하다. 그만큼 챔피언의 자리를 지키는건 매우 어렵다. 그중에서도 해비급 타이틀 매치는 더욱 예상하기 어렵다고 한다. 과연 미오치치가 3차 방어전을 하게 되면서 UFC역사상 최초로 3차방어전을 성공한 선수가 될수 있을지 초관심이 되고 있다.


더구나 화근한 타격가로 소문난 산토스를 불과 1라운드 만에 TKO 승리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다음 경기에 더욱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경기를 보면서 우리나라 선수의 경기 모습을 또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더 나아가 우리나라선수가 챔피언이 되는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은 나뿐만 아니라, 국내의 UFC 팬이라면 다들 한마음이라고 생각이 든다. 화끈한 경기를 보여준 모든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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