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소래포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요즘들어 이런 화재들이 너무 자주 발생하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이런곳에서 장사를 하시는 분들은 한번 이렇게 화재가 발생하면 생계가 완전 멈춰버리는 상황이 오게 되는건데, 왜 자꾸 이렇게 화재가 발생하게 되는지 씁쓸하다.
원인으로는 전기에 의한 원인으로 추정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경찰에서는 혹시 방화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11시부터 불이 처음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하며, cctv영상을 확인한 결과 ‘가’구역 좌판에서 처음으로 연기가 발생했다고 한다. 그리고 연기가 발생한 지점에는 전기 콘센트가 있었던 곳이라고 한다.
또한 불난 위치에서 5m 떨어진 곳에 터진 변압기도 있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렇기 때문에 경찰에서는 처음 불이 시작된곳이 좌판일수도 있고, 아니면 변압기가 터지면서
불이 옮겨 붙었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아직 정확한 불의 원인은 조사를 해야 알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옛날 건물들로 이뤄진 점포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삽시간에 번지는 경향이 많아 그 문제가 예전부터 이야기를 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건물을 새로 지으려한다면 그 비용적인 부분과 또한 새건물에 입주하는 사람들이 입주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금 또한 생각보다 높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불안에 떨면서 장사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더구나 이런 좌판들은 무허가 시설이기 때문에 화재보험은 가입이 되어 있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화재로 모든것이 잿더미가 되면, 그 손해는 고스란이 상인들이 피해를 본다고 한다. 피해를 생각한다면 보다 안전시설을 신경써야 하겠지만, 그런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안전시설을 어쩌면 사치가 아닐지 모르겠다.
이렇게 뉴스를 통해서 이런 어시장 등에서 화재 소식을 듣게 되면, 지역이나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면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늘상 그렇듯이 우리는 예방이 아닌, 후처리에 많은 비용과 신경을 쓰는 것 같다. 모든 문제가 발생하고 나면 다음부터 발생하지 못하게 하자라는 생각이 강한듯 하다.
이 화재로 좌판 220개와 함께 상점 20곳이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인명피해는 지금까지 70대 여성 1명이 화재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인명피해가 크지 않아 다행스럽지만, 생계를 잃어버린 상인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화재보험도 가입되지 않아, 보상도 받을수가 없다고 하는데 적절한 지원과 조치가 이뤄질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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