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어려워 질수록, 취업하는것이 힘들어 질수록 많은 사람들은 더욱 공무원을 꿈꾸게 된다. 그렇다 보니 우리사회는 고등학교때부터 학급이 공무원을 준비하는 반이 만들어지고, 수업까지 그렇게 하는 곳이 등장한다고 한다. 물론 공무원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다른 직장을 잡기는 힘들고, 안전성을 위해서 단지 공무원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더구나, 언제 회사에서 해고가 될지 모르는 사람들도, 회사에서 일을 하며, 공무원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문제는 공무원에 응시하는 사람들은 해년마다 늘어나지만, 그 합격률은 낮기 때문에 몇년씩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등장하는것이다. 그렇다보니 이제는 공무원고시라는 말도 생기게 된다고 한다.
이런 와중에 24일 서울시에서 7급과 9급의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치뤄졌다. 시험은 끝이났지만, 사람들은 시험의 경쟁률이 공개가 되면서 많이 놀라움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그 이유가 바로 이번 서울시공무원 시험에 응시한 인원이 13만9049명이 접수를 했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경쟁률이 86.2대 1이라는 놀라운 경쟁률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번에 가장 많이 모습을 하는 일반행정 9급은 815명을 뽑게 되는데, 이에 응시한 인원이 8만 1393명이라고 한다. 9급의 경쟁률을 확인해보면 99.9대 1 이라는 것이다. 이런 경쟁을 이겨내고 합격을 하게 된다. 또한 7급의 경우는 더욱 심하다. 총 41명을 모집을 하는데 1만 1071명을 뽑는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경쟁률은 270대 1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합격자 발표는 8월 23일에 공고가 된다고 한다. 그리고 10월 16일~27일에 면접시험을 보고나서 최종적으로 합격 여부나 난다고 한다.
과연 이렇게 국가에 공무원으로 몰리는 현상이 국가의 미래적으로는 좋지 못하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 사회를 보면 매년 청년들은 취업을 하지 못하는 상황과, 남들처럼 막강한 뒷배경이 없는 이상, 이름있는 대기업을 들어가기는 매우 어렵다는 것을 느끼다보니, 그보다 공정하다고 볼수가 있는 공무원이 몰린다고 한다.
이런 청년들을 보는 일부에서는 대기업만 보지말고, 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리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그들이 생각하는 상황과 지금의 청년들의 상황은 매우 다르다. 지금의 청년들이 짊어지고 있는 각종 다양한 부분을 생각한다면, 이들이 왜 그런 선택을 하게 되는지 알수가 있을것이다. 일부에서는 우리나라가 일본의 모습과 매우 유사하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을 보면 우리나라의 미래를 조금을 예측을 할수가 있다고 한다.
일본도 우리처럼 과거에는 실업률이 엄청났다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 인구는 점점 감소하다보니, 일할 인구가 줄어들고, 지금은 일할 사람이 부족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가 일본과 똑같은 상황이 올까하는 생각이 든다. 분명 지금의 학교를 보면 매우 유사함을 느낄수가 있다. 학교의 학생들이 줄어든 모습이 매우 심각하게 보인다는 것이다.
지금이야 회사가 직원을 마음대로 고르는 상황이 오고 있지만, 향후 취준생들이 마음껏 회사를 고를수 있는 나날이 오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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