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진주담치 마비성 패류독소 봄에는 조심해야 한다

moonbows 2017. 4. 14.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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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바닷물이 따뜻해지게 된다. 그렇다 보면 역시나 마비성 조개류가 발생한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 자연산 진주담치에서 최근에 발생이 되고 있으며, 더욱 그 농도가 높이 지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처음에는 부산지역에서 시작이 되어, 최근에는 경남 진해에서도 패류독소가 검출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패류독소가 진주담치와 더불어 굴과 바지락에서도 검출되고 있지만 그 농도는 진주담치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독화된 조개를 먹게 되면 중독증상이 보이게 된다. 즉 몸이 마비증세가 발생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마비성 패류독소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이 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3월~5월 사이에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봄이 되면 수온이 5~7도로 상승하면서 시작이 되며, 수온이 15~17도가 되었을떼 가장 심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또한 날씨가 더워지는 5월말쯤에는 수온이 18~20도로 높아지면서 패류독소가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시기에 진주담치를 섭취하다가 큰 문제가 발생할수가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독성 물질은 우리몸에 들어오게 되면 축적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마비성 패류독소는 축적되지 않고 배설이 된다고 하기 때문에 진주담치를 장기간 먹는다고 해서 중독이 되는 경우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그래도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게 되면 마비성 패류독소에 중독이 될수가 있다고 하니, 이 시기에는 먹는걸 주의 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런 소식 때문에 진주담치의 소비가 조심스럽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현재 국립수산가학원에서 패류독소에 대한 사고예방을 위해서 전국의 양식장은 물론이고 주변의 해역까지 조사를 하여 지역 지방자치단체에 통보를 해주고 있다고 한다. 더구나 패류독소가 초가되는 경우에는 판매를 금지하고 있으며, 생산지 확인까지 하면서 유통을 하고 있으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것으로 예상 된다.


또한 시중에 나와 있는 진주담치와 조개류도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수시로 점검을 통해서 검사를 하고 있다고 하니 시중에서 구매하는 조개류에서는 안심하고 먹어도 안전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크게 우려해야 하는 부분은 바로 바닷가에서 직접 채쥐해서 먹는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일단 마비성 패류독소에 중독이 되면 증상으로는 입술 주변부터 시작해서 얼굴과 목 주변까지 마비 증상이 오기 시작한다고 한다. 또한 마비 증상과 함께 두통과 메스꺼움 그리고 구토 증상이 나타날수 있디고 한다. 더구나 마비성 패류독소에는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약이 없는 관계로 증상이 발생되면 병원을 찾아 독소를 배출하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날씨가 풀리면서 봄 나들이로 바닷가를 선택하는 분들이 생기고 있다. 바닷가에서 조개류나 진주담치를 채취하게 되어도 되도록이면 섭취는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것이다. 모처럼 즐거운 여행이 큰 문제가 될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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