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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보사우루스 바르타 화석 몽골 정부에 다시 반환하다

moonbows 2017. 4. 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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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는 여전히 많은 화석들이나 유물들이 아직  원래의 국가로 돌아가지 못한 것이 너무도 많다. 과거 침략으로 인해서 빼앗아간 유물이나, 전쟁에서 승리의 전리품으로 가져간 물건들이 아직도 세계에서 반환을 신청하면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각 나라에서는 그 유물을 되돌려줄 경우 갖는 경제적인 손해 즉, 그 유물을 구경하려고 오는 관람객들을 잃어버릴까 하는 걱정으로 인해서 늘 미루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마친가지 이다. 그 중에서도 일본의 침략으로 수없이도 넘어간 유물들이 아직도 우리나라로 돌아오지 못하고 바다건너 일본에서 누군가의 손에 있거나, 박물관에 전시가 되어 있다. 

바로 얼마전 한국으로 몰래 불법 반입되려고 했던, 문화재인 공룡화석 11점이 다시 원 몽골 정부에 반환 되었다는 소식이 밝혀졌다. 돈이 되다 보니 이런 불법 반입은 끊임 없이 발생하고 있다. 비단 문화재 뿐만 아니다. 최근들어서는 애완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쉽게 구할수 없는 애완동물을 구매하기 위해서 불법 반입되는 애완동물을 구매하려고 한다. 이렇게 수요가 발생하다보니, 밀 반입 되는 상황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더구나, 이렇게 키우던 애완동물을 실증이 난다는 이유로, 야생에 버리게 되는데 그렇기 버려진 야생동물은 한국의 생태개를 엉망으로 만들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반환된 화석은 바로 7천만년 전 아시아에 존재 했던 타르보사우루스 바타르 라고 한다.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한 공룡이다.  전체의 화석은 아니지만, 두개골과 갈비뼈 등의 일부라고 한다. 타르보사우루스 바타르는 과거 애니메이션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 에서 나온 바로 알려져 있다. 


타르보사우루스 바타르 화석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15개 정도가 완전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어, 화석연구와 과거 생태개를 연구하는데 큰 도움이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한다. 과거 2012년 미국에서 약 100만 달러에 거래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그만큼 귀중한 화석이라는 이야기라고 생각할수가 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아직까지는 몽골 고비사막에서만 발견이 되어 그 귀중함은 설명을 다 할수가 없다. 이렇게 귀중한 바르타 화석이 어떻게 한국까지 들어오게 되었을까? 그 이유는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는 뚜렷한 화석 반입에 대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도굴꾼이 이를 이용해서 몽골에서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에서 업자들끼리 권리 다툼이 시작되면서 서로가 검찰에 고발을 하게 되었고, 결국 검찰에 꼬리가 잡혀 붙잡히게 되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공룡의 화석이 거의 발견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런 특별한 규정이 없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진다. 이번 계기로 좀더 규정을 강화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도 역사적으로 수천~수만 점의 문화재를 강탈 당하고 도난당해 왔지만, 아직도 환수 되지 못한 사례가 너무도 많다. 정부에서도 특별한 대책을 세우지 않고, 노력을 특별하게 하지 않는다. 그렇다 보니, 개인이나 집단에서 문화재 반환을 요구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경우가 많다. 


몽골 정부에서는 추후  한국에게 타르보사우루스 바타르의 화석을 장기 임대하기로 결정을 하였으며, 이 화석을 올해 하반기부터는 볼수가 있다고 한다. 조금만 기다리면, 백악기를 점령했던 그 주인공을 확인 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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