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라스트 에어매트 문제점 논란!

6일 JTBC 뉴스룸에서 아이들을 위한 신소재 제품에서 흰색 가루가 나온다는 뉴스가 방송이 되었다. 이는 아이들에게 효과적이며, 태열이나 아토피에 좋다는 말이 번져나가면서 관련 제품이 큰 인기를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문제는 아웃라스트 소재로 만든 일부 제품에서 흰색 가루가 나온다는 이야기와 함께 피해자 모임까지 생기면서 점점 논란이 커지게 되었다. 더구나 이를 사용한 아이들의 몸에서 발진이나 두드러기 등이 발생하면서 그 피해 사례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는 상황이다.

(출처-JTBC)

아웃라스트 소재 제품으로 만든 한 회사측에서는 이미 원단이 사용되고 있고, 가루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알지 못했으며,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는 책임을 지겠다는 사과를 했다. 하지만, 사건이 처음 발생한 초기에 재대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사건이 점점 커지고 나서 대응을 한 사태에 소비자들은 다시한번 분노를 한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 회사측은 처음 이런 문제에 대하여 마칠이나 세탁 방법에 따라서 잔사가 발생할수 있으며, 사용시에는 잘 털어 사용하라는 말과 함께 아웃라스트에는 문제가 없다는 대답을 했다고 한다. 또한 제품 설명에도 특수 코팅된 부분에는 잔사가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유해 성분이 아니며, 코팅제가 떨어지는 상황이라는 설명만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점점 논란이 거치가 그제야 사과문을 올렸다고 한다.

(출처-인스타그램)

결국 이런 지지부진한 대응에 소비자들은 환불 및 진실요구 온라인 서명운동까지 사직되었다. 해당제품에 대한 피해 소비자가 늘어가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구매한 제품을 회수하고 검수조사를 해야 한다는 입장까지 나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에서는 특정 회사의 제품을 구매하지 말자는 불매운동까지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논란이 되고 있는 아웃라스트는 온도저절에 뛰어난 신소재로 알려지면서, 아기용 수면조끼나 에어매트, 담요 등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아웃라스트는 미국 NASA에서 개발된 최첨단 신조재라며, 몸에서 열이발생하게 되면, 그 열을 원단이 흡수를 하여 추우면 열을 방출하여 몸의 온도를 조절한다고 홍보를 한적이 있다.

결국 논란이 커지면서 판매자측에서는 인체에 무해하지만, 고객이 원한다면 환불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 원단을 수입한 업체 측에서는 원단은 안전하지만, 판매자들이 원단의 겉면과 안면을 혼동하여 생긴 문제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원단을 개발한 독일의 본사 쪽에서는 이 원단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는것을 권하고 있다고 한다. 

그 동안 부모들은 아이를 위해서 구매한 제품이 오히려 아이에게 해가 되고, 독이 되었다는 생각에 미안함을 보이고 있다. 아이를 위해 좋은 제품인줄 알고 사용한 제품이 내 아이에게 독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면, 그 미안함이 얼만 심각할까. 이런 모습은 어쩌면 옥시가습기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 소비자들의 경우는 이런 문제가 처음에 발생할것이라고 전혀 생각지 못한다.

그렇다보니, 피해를 당해도 개인으로는 절대 회사측과 싸워서는 이길수가 없다. 그렇다보니,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오히려 늘어날수밖에 없다. 아이들에게 적용되는 제품이나 식품은 좀더 까다롭게 관리나, 검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물론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문제가 되지 말아야 하지만, 아이들처럼 민감하고 예민한 몸에는 좀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회사가 정말로 원단에 대한 문제를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정말로 몰랐다고 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회사측에서는 몰랐다면, KOTITI시험연구원에서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마켓이 존재하는 대형 브랜드가 어떻게 이런 문제를 몰랐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어쩌면 이 원단이 아이들제품으로 만들어서 문제가 발생한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 원단이 스포츠나 침구 또는 의류 가구 군용 의료용을 사용되는 제품이지만, 아이들제품에는 적용되어서는 안되는 원단인데, 적용되어 제품이 만들어지면서 문제가 발생한것이 아닐까 하는 조심스런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