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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갑질 논란 피디수첩 실태 밝히다

moonbows 2017. 4. 26.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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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PD수첩에서 그동안 수많은 논란 속에서도 사람들이 할수밖에 없었던 프랜차이즈 문제를 되집어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프랜차이즈를 하면 고정적인 수입과 안전성을 생각하며, 쉽게 접근을 한다. 더구나 프랜차이즈 본사는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이야기와 함께 초기 적은 자본으로도 충분히 수익을 벌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그렇다보니, 은퇴를 하거나, 퇴사를 하는 사람들이 쉽게 접할수 있는 것이 바로 프랜차이즈이다. 노하우도 알려주면서 매장의 인테리어나 매뉴, 재료 조달까지 본사가 해주기 때문에 선호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가맹점을 운영해본 사람이라면, 절대 프랜차이즈를 권하지 않고 있다. 왜 그들은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할수밖에 없다. 그런 이유를 PD수첩에서 알려주고 있다.

얼마전 먹거리 고발 방송에서 소개된 대왕카스테라가 한창 인기가 있을때는 가맹점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고 한다. 한창 인기가 높을 때는 20개 브랜드가 400개 넘는 가맹점이 개설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절반이상이 폐업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폐업한 이유가 방송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일부 전문가 들은 이미 예상된 일이라고 하고 있다. 그 이유가 바로 가맹점이 400개가 늘어나는 시간이 단지 1년이란 시간밖에 안걸렸다고 한다. 이렇게 기하급수적으로 가맹점이 늘어나는곳은 일부는 먹튀 가맹본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즉 가맹금과 교육비 그리고 인테리어비용을 목표로 먹튀를 할수가 있다는 것이다.

과거 과일주스가 한창 열풍이 불때가 있었다. 그때 주스프랜차이즈를 자신의 재산 1억원을 투자해 주스 가맹점을 개설 했지만, 프랜차이즈 대표가 개업 1개월만에 연락이 끊기게 되었다고 한다. 이는 다른 가맹점들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연락을 하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였다. 하지만, 예비창업자로 연락을 하면 대표와 연락이 된다고 한다. 즉 가맹점은 무시하고 본사 수익만 생가하는 먹튀 프랜차이즈였다는 것이다.


물론 이런 이유말고도 한국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수익을 낼수 없는 이유가 또 있다고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인테리어라고 한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인테리어를 주기적으로 해야한다고 한다. 그것도 본사에서 내려오는 지시상항이라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 비용을 바로 가맹점이 일부 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재료에 대한 문제도 많다. 싼재료를 사용한다고 할수가 있지만, 문제는 재료의 상태가 딱히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프랜차이즈 재료를 안쓸수도 없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가맹점이 돈을 벌려고 할때쯤 본사에서 인테리어 교체를 한다는 명복으로 가맹점의 돈을 쓰게 만든다.


결국은 이 모든것은 프랜차이즈 본사만 돈을 벌게 해주는 수익 구조 라는 것이다. 프랜차이즈에게 일정 수익의 로열티를 보내야 하며, 인테리어비용을 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사람들은 결국 선택을 해야 한다면 그래도 인지도가 높은 프랜차이즈를 선택하게 된다. 결국은 덫이라는걸 알면서도 뛰어들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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