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인적성검사 GSAT 이제는 사리지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험을 치뤄야 한다, 물론 이런 일은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이뤄지는 일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시험을 통해서 직원들을 채용하고 있다. 이런 일 때문에 시험에 대한 스터디가 존재하며, 각종 시험에 대한 족보를 얻기 위해서 피튀기는 정보전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 상황에서 16일 삼성그룹이 올해로 인적성검사 GSAT가 더이상은 존재하지 않게 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16일 삼성그룹의 인적성검사의 시험이 전국의 5개 지역에서 시험이 진행 되었으며, 또한 LA와 뉴욕 등에서도 시험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시험을 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번의 시험의 난이도가 전보다는 많이 쉬워졌다는 평가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런 걱정보다는 앞으로 삼성의 취업이 더욱 힘들어 지는것이 아닐까하는 걱정을 하고 있다.

삼성그룹에서 추진하는 GSAT는 총 140분의 시간동안 언어와 수리,추리, 시각적 사고 등의 영역에서  총 160개의 문제를 풀어내는 시험이다. 이번의 시험에서는 삼성의 사업 방향에 관련된 질문이 많았다는 평이 있다. 이번에 삼성의 GSAT에 합격한 사람은 총 2번의 면접을 통해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삼성 그룹의 GSAT를 통해서 뽑는 그룹 공채가 이번이 마지막이 되는 이유는 , 그동안 삼성직무적성시험을 미래전략실에서 주관을 하면서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미래전략실이 3월1일 부로 해체가 되면서 GSAT와 함께 그룹 공채의 진행방법도 사라지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런 일로 인해 많은 취준생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삼성의 GSAT를 바라보면 준비를 해오던 학생들도 이제는 다른 곳에 지원을 해야 할까 하는 걱정을 하고 있다. 또한 수험생들은 향후 채용 인원이 감소가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을 가장 많이 하고 있다. 그룹 전체적으로 직원을 뽑을때와 달리 계열사 별로 직원을 뽑을 경우 신입사원보다는 경력질을 뽑을 경우가 많을 것이며, 신입사원을 뽑는 비율도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많다고 한다.

또한 계열사별로 신입직원을 뽑을 경우 투명성이 떨어질수 있다는 비판적인 내용이 나오고 있다. 내부 추천이나 각종 추천을 통해서 신입을 뽑을수가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걱정과는 빈대로 계열사별 진행이 될경우 중복 지원을 통해서 더 많은 기회를 가질수가 있을수 있다는 긍정적인 부분이 될수 있다는 예상을 하고 있기도 하다.

나날이 기업들은 신입을 뽑는 비율은 낮아지고 있고, 취준생의 비율은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정부는 각종 정책으로 취준생들의 취업을 위한 정책을 내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도 대선후보들은 취준생들을 위한 플랜을 또 한번 앞세워 대통령이 되려고 한다. 과연 삼성의 인적성검사가 사라지고 계열사별 신입사원이 뽑게 되는 일이 취준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 지금보다 더 좋은 방향으로 흘러 갈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