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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고사(학업성취도평가) 폐지! 학교 줄세우기 끝!

moonbows 2017. 6. 1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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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들의 대상으로 한날 한시에 시험을 치르게 하는 학업성취도평가 폐지 된다고 한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오는 20일 실시 되는 일제고사 부터 폐지 된다고 한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더이상 줄세우기 교육을 철폐하겠다며 이미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이번에 그 중에서 전국적으로 시행이 되는 일제고사를 폐지 한다는 것이다. 물론 완전히 사라지는것응 아니고, 모든 학생이 아닌 일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험을 보는 표집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고 한다.

학업성취도평가의 목적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얼마나 이해를 했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서 중3과 고2 학생들 대상으로 매년 마다 시행했던 시험이다. 1998년 이후에는 0.5~5%의 학생 대상으로 시행을 해왔던 방식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표집평가에서 전수평가로 바꾸게 되었다. 그렇다보니, 모든 학생들이 일제히 시험을 본다고 하여 일제고사라고 부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존 목적은 학생의 성취도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였지만, 이런 의도와 달리 공개되는 데이터를 통해서 학교 줄세이기가 시작되면서, 학교끼리 경쟁을 만들고 있다는 지속적인 문제 제기가 되어왔다. 그렇다 보니 학교 측에서는 좋은 점수를 만들기 위해서 학생들을 학교에 남아 늦게까지 문제집을 풀게 하는 일들이 발생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이렇다 보니, 일부 학교들은 이런 시험을 거부하면서 체험학습으로 시험을 대체하는 모습도 있기도 했다.

일제고사 폐지가 되면서, 교육부 측에서는 학생의 학업성취를 체계적으로 진단하는 목적은 그대로 하면서 시도 교육청의 자율성이나 다양성을 위해서 표집평가로 전환했다고 이야기를 했다. 이번 발표로 인해서 다가오는 20일에 실시가 되는 시험이 표집학교에서만 시험이 치뤄진다고 한다. 표집에서 제외가 되는 학교는 각 시.도 교육청이 자율적으로 선정을 하며, 시험 결과는 앞으로 발표하지 않으며, 학교 정보공시도 제외 한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은 일제고사 뿐만 아니라, 공평한 교육기회를 위하여 자사고,외고,국제고를 단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하며 앞으로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도 폐지 하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시험에 대하여 학부모들은 불만을 보일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또한 시험이 아닌, 무엇으로 평가가 될지도 의문이다. 그렇다보니, 분명 다른 부분으로 학생들이 더욱 피곤한 일이 생길것이라고 예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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