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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동성애 엄벌해야 발언 과연!

moonbows 2017. 4. 2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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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인 홍준표의 발언이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동성애를 엄벌해야 한다는 말을 유세를 하면서 이야기를 하게 되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정황은 이렇다 27일 홍준표 대선 후보는 충청남도 동부시장에서 유세를 하게 되었다. 유세를 하고 난 뒤 자신은 동성결혼을 반대하며, 동성애는 하늘의 뜻에 반대하는 것이라 법적으로 금지하는것이 아니라 엄벌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 대중들에게 또 한번 눈총을 받게 되었다. 

말 한마디가 자신의 표심에 연결이 되는 상황에서 이런 발언은 매우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어찌보면 자신의 소신을 이야기 하는 모습이라고 생각을 할 수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평등해야 한다는 법 앞에서 동성애란 이유로 엄벌을 해야 한다는 것은 잘못된 발언이라고 할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홍준표 후보가 동성애를 엄벌 해야 한다고 밝히는 이유가 동성애로 발생하는 에이즈 환자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는 말을 토론회에서 한적이 있다.


25일 대선 토론회에서도 문재인 후보에게 군부대애서 발생하는 동성애를 가지고 동성애를 반대하냐 는 질문을 문재인 후보에게 했던 적이 있다. 이 질문에 문재인 후보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게 되었고, 그 방송과 발언을 하고 나서 인권단체로 부터 엄청난 반발을 받게 되었다. 이에 문재인 후보는 결국 자신의 발언에 대한 사과를 하고 자신의 발언에 대한 해명을 하게 되었다. 그 후 반대하는 입장이 아닌, 차별을 반대 한다고 다시 입장을 표명한적이 있다. 이처럼 선거를 앞둔 상황에 매우 민감한 이슈를 건든 것이다.


이에 동성결혼 뿐만 아니라 동성애 자체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끝까지 밝혔다. 하지만 처벌 방법에 대한 질문을 하자 그에 대한 대답은 하지 않았다. 다른 나라에서도 이처럼 성소수자에 대한 발언은 늘상 이슈가 되고 있다. 그런 이유가 바로 기독교에서는 동성결혼이나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의 자녀로써 그런 행동은 할수가 없다는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동성애로 인하여 에이즈가 발생하는 건 사회적으로 큰 문제라고 할수가 있다고 본다. 하지만, 동성애를 한다고 해서 사람을 차별한다는 것은 매우 큰 문제라고 생각을 한다. 한나라의 대통령이 되는 사람이 이런 발언을 하게되면, 그 파장이 얼마나 클지, 그리고 그런 사람이 대통령으로 당선이 된다면, 성소수자들이 사회적으로 얼마나 큰 피해를 받게 될지 안봐도 뻔한 일이라고 생각이 된다.


이처럼 홍준표 동성애 엄벌해야 한다는 발언이 이슈가 되면서, 이와 반대로 심상정 후보의 발언에 사람들이 주목을 하고 있다. 심상정 후보는 결혼에 대하여는 축복을 방아야 하다고 했으며, 동성 결혼의 합법화가 국제적으로 추세라며, 그렇게 바뀌는것이 옳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또한 동성 결혼으로 인해 차별을 받거나 멸시를 받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그들의 인권이나 자유가 침해 되지 않도록 정치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다.


대통령 후보들의 말 한 마디 한마디가 중요한 시점에서 홍준표 후보의 동성애 발언이 어떤 파장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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