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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레전드 16년의 기다림이 과연 통할까!

moonbows 2017. 3. 2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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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의 간판이라고 할수 있는 게임 뮤 온라인, 많은 논란도 있고, 자동 사냥이라는 시스템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떠난 일도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게임이라고 할수가 있다. 오랜세월 동안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뮤 온라인을 이은 신작 ‘뮤레전드’ 가 23일날 출시가 되었다. 이번에 출시한 뮤 레전드는 그동안 볼수 없던 핵앤슬래쉬와 함께 필드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서  유저들이 즐길수 있도록 했다고 발표를 했다. 또한 가장 관심이 보이는 부분은 바로 게임’ 어쌔신 크리드’의 게임음악을 담당했던 분이 바로 ost를 참여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게임을 즐기면서 놀라운 게임음악을 듣게 될수가 있다. 

정식적인 서비스 전에 총 2번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서 그동안 불편한부분과 개선점을 개선하고 23일 드디어 본 서비스가 시작 되었다. 늘상 그렇듯이 게임이 서비스가 되면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으로 인해서 서버를 접속할수 없는 일이 발생하거나, 점검등으로 사람들이 많은 불편을 이야기 하지만, 뮤 레전드는 큰 무리가 없이 잘 오픈한것으로 기억된다. 또한 유저가 많아지는 상황이 발생하자 웹젠에서도 서버를 증성하는 방법을 통해서 쾌적한 플레이를 할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고 본다.


이번 뮤 레전드에서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바로 핵앤슬래시 전투이다. 그 동안 많은 게임들이 핵앤슬래시 게임으로 출시가 되고,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지만, 이런 부분보다는 늘 콘텐츠의 부족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게임을 떠나는 부분이 많았다. 그래도 핵앤슬래시 부분을 보면 몬스터를 한번에 처리하는 모습이 통쾌함을 느낄수가 있다. 또한 스킬의 이팩트도 너무 과하지 않은 모습과 어색한 부분은 없는 것 같아 괜찮다고 생각한다.


mmorpg의 기쁨 중 하나는  성장하면서 늘어가는 스킬을 쓰는 재미가 아닐까 한다. 그런 부분에서 뮤 레전드는 스킬 하나하나가 사냥에 필요한 스킬들로 채워졌다고 본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스킬들이 핵앤슬래시를 즐길수 있도록 광범위한고 큰피해를 주는 스킬들로 구성되어 사냥에 더욱 몰입감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좀더 많은 몬스터를 처치하기 강력한 스킬들을 늘려가는 재미 또한 다른 게임들과 비슷한점은 있다.

우리나라 게임들의 특징 중 연출연은 참으로 뛰어나다는 것이다. 퀘스트를 위한 이벤트와 연출력은 참으로 대단하기 때문에 그런부분에서는 매우 훌륭하다고 본다. 뮤 레전드도 퀘스트를 진행하면 자연스러운 연결이나 게임을 하는 기분이 들도록한 부분이 매우 매력적이라고 본다. 하지만, 일부는 이런 부분을 별로 좋아 하지 않을까 한다. 퀘스트를 스킵하는 분들에게는 이런 부분은 별로 관심이 없을 듯 하다.



성장을 위한 배려 또한 지나치게 뛰어난것이 걱정 스럽다. 벌써 뮤 레전드에 만랩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 콘텐츠가 없다면 사람들은 쉽게 떠나버릴것이라는 부분이다. 레벨업을 빠르게 하기 위해서 다양한 시스템을 갖춘 부분은 매우 훌륭하지만, 오픈 초기부터 이렇게 빠른 성장이 과연 게임이 오랫동안 유저들이 즐길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될지 의문이 든다. 초반에는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겠지만, 점점 부족한 콘텐츠에 사람들은 게임을 접속하지 않을 것이라는 부분이 걱정 스럽다.


게임들이 출시가 되면서 점점 더 편의성을 강조하는 부분이 늘어가고 있다. 과거 게임의 퀘스트를 하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즐기던 시절과 달리, 이제는 자동이동으로 그저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수 있다는부분이 때로는 불편함을 야기 한다. 이런 자동이동이 때로는 스트레스를 줄이기도 하지만, 성취감은 다소 줄어들기도 할꺼라고 본다. 


게임의 특징 중 나의 전투력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성장을 할수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유물이나 기술 숙련도 강화를 통해서 자신만의 강력한 케릭터를 만들수 있을걸로 보인다. 더이상 pc게임에 희망이 없다고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새로운 게임과 뛰어난 그래픽을 자랑하는 게임을 즐기고 있는 상황에서 과거의 영광을 등에 업고 등장한 뮤 레전드가 과연 레전드가 될지 아니면, 실망스러운 게임이 될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것이라고 생각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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