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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썩은 닭고기 파동, 치킨업계 비상일까?

moonbows 2017. 3. 2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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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일전 브라질산 부패 닭고기 파문이 커지면서, 치킨 업계가 비상사태가 발생하게 되었다. 브라질 산 닭고기를 사용하고 있는 국내의 상당수의 치킨업체는 가격적인 면에서 저렴한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이번 브라질 부패 닭고기로 인해서 사람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질것을 우려하고 있다. 늘 그렇듯이 한번 방송에서 나쁘다는 뉴스가 나오면, 그날부터 제품이나 상품에 대한 소비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치킨업계는 비상이라고 할수가 있다. 불과 얼마전 먹거리x파일에서 대왕카스테라 방송이 나오자, 대부분의 소규모상인들은 사업을 접어야 하는 상황까지 온걸 보면 지금 이런 뉴스를 보면 치킨 장사를 하는 자영업자들이나 프랜차이즈점의 걱정이 심할꺼라고 예상된다.


현재 프랜차이즈 ‘맘스터치’의 경우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혀왔다.  맘스터지의 대표 매뉴중 6가지 제품은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하고 있어서 더욱 문제라고 한다. 그리고 또한 더욱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는 점이 바로 이번에 부패 닭고기로 문제가 되고 있던, 브라질 BRF 제품이기 때문에 더욱 논란이 될것이라고 한다.


정부에서 밝힌 바로는 아직 국내에 수입하는 브라질 닭고기 중에서는 문제가 되고 있는 작업장에서 나온 제품 닭고기는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BRF 일부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맘스터치는 ‘순살조청치킨’ ‘케이준강정’ ‘강정콤보’ 등 매뉴를 판매 중단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아마도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감 때문에 일시적인 중단을 선택한것이라고 본다.


이 외에도 버거킹에서도 국내산 닭고기와 브라질산 닭고기를 함께 섞은 ‘크런치 치킨’ 매뉴를 판매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여러 업체들이 판매 중단하는 결정을 내리고 했다. 하지만, 일부 업체에서는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안전한 닭고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에 이상은 없으며, 판매에도 큰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에 판매 중단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더불어 유통업체에서도 브라질산 부패 닭고기 때문에 판매 중단을 하고 있다. 닭꼬치나 닭다리 등 브라질산 닭고기가 들어가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서도 브라질산 닭고기를 전부 철수 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브라질 닭고기를 많이 수입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라고 한다. 그것도 닭고기 수입량 중에서 81%가 브라질산 닭고기라고 한다. 더욱 놀라운건 BRF를 통해서 수입되는 양이40%를 육박한다는 것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BRF는 부패한 닭고기를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 금지된 화학물질을 사용하는가 하면, 유통기한을 위조하여 유통한 내용 때문에 브라질 경찰에 적발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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