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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이제서야 시작한다

moonbows 2017. 3. 2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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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뉴스를 통해서 사람들은 경악을 금하지 못하는 소식을 듣게 된다. 수학여행을 가던 여객선이 침몰했다는 소식이다. 그리고 얼마 후 뉴스를 보던 사람들은 안심을 하게된다. 승객 전원을 구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하지만, 우라의 안심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바로 정정 뉴스가 나오면서 수많은 학생들과 사람들이 여객선 안에 있다는 소식이였다. 모두들 두손을 모아 어린생명들을 꼭 구할 수 있을거라고 믿었다. 정부라면 당연히 그렇게 할꺼라고 생각을 했고,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의 희망은 다시 절망으로 바뀌게 되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그날의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침묵을 하게 된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 2017년 3월이 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날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탄핵에서도 세월호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이 밝혀질꺼라고 생각을 했지만, 정확한 근거와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탄핵에 대한 이유가 되지 못했다. 우리는 사고의 진상을 궁금했으며, 더 궁금한 이유는 왜그들을 구하지 못했는지 궁금 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는 원인도 궁금 하지만, 더 궁금한 이유는 왜 사고가 나고 그 많은 시간동안 그들을 구하지 못했는지 더 궁금하다. 


여전히 많은 의문과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3월 22일 아침 10에 세월호 시험 인양이 시작 되었다.시험 인양을 시작으로 여건이 좋다면 본격적인 인양이 시작 될거라고 한다. 그동안 세월호침몰 후 수없이도 인양을 시도 하려고 했지만, 실패를 거듭하면서 또 수많은 의문점이 돌고 있었다. 

이번 세월호 인양에서 중요한건 날씨라고 한다. 그동안 물살이 너무 강해서 쉽게 할수 없던 일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날씨가 좋아서 인양을 할수 있는 상황이 될수 있으면 좋겠다. 너무 오랫동안 차가운 물속에 있을 아이들을 하루 빨리 구해줬으면 한다. 본격적으로 세월호인양을 시작하게 되면, 대략 6~8시간 정도면 세월호를 수면위로 올릴수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반잠수식 선박에 옮기는 일이 또한 3~5일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말하고 있다.


세월호로 인해서 304명이 사망하면서, 그날의 사건은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승객을 구할수 있는 상황에서 구할수 없었다는 사실이 더욱 마음이 아프다. 더욱 놀라운 일은 생존자들 중 170여명은 근처의 민간 선박들이 구조를 하였다는 점이다. 이런 사실 때문에 세월호 사건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세월호로 인해 해경은 그들을 신속하게 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해체가 되어버렸다. 과연 그들의 해체가 옳은 판단인지 알수가 없다. 늘 그렇듯이 문제가 있으면서, 사퇴를 하거나, 자리를 물러나면 모든일이 끝나는 행동은 이제 그만 해야 하는것이 아닐까 한다.


우리가 여전히 궁금해하는 세월호 7시간에 대한 내용은 앞으로 수사를 통해서 더욱 밝혀지기 바란다. 아직 9명의 시신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하루 빨리 남은 사람을 수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세월호 인양을 보면서 그날의 기억이 다시금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그때도 그렇기 지금도 우리는 세월호 선장에 대한 처벌이 아닌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의 행적과 함께 왜 세월호가 침몰하고 골든아워 동안 승객들을 구하지 못했는지 그 궁금증을 해소 해주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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