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홍준표 자서전 논란 돼지흥분제 이슈가 된 이유가 뭘까?

moonbows 2017. 4. 21.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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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대선후보인 홍준표 후보가 또 다시 이슈가 되고 있다. 얼마전 JTBC에서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 중에서 무례한 행동과 불성실한 인터뷰로 인해서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더니, 근 일주일간 수없이도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물론 좋은일로 검색어에 오르는 것은 아니다. 처음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에서는 손가락질과 함께 앵커의 질문에 답변을 인터넷 기사를 찾아보라는 불성실한 모습에 많은 국민들의 그의 언행과 모습에 매우 불쾌함을 표현 했다. 그런 모습이 얼마 후 그는 또한번 논란이 되는 발언을 하게 된다. 

바로 19일 대선토론에서 설거지는 하늘이 정해준 여자의 일이라는라는 발언으로 수많은 여성들에게 불쾌함을 주었다. 지금의 시대를 생각하면, 홍준표 대선 후보도 과거에 살고 있는 사람처럼 보인다. 이렇게 이슈가 되자 홍준표는 사괴를 표명하게 된다. 


이렇게 늘 좋지 못한 이슈를 몰고 다니는 그가 또 한번 포털 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게 된다. 그 이슈는 바로 과거 자신의 자서전에 적은 글이 바로 sns를 통해서 퍼지면서 이슈가 되었다. 문제는 그 내용에 대한부분이 매우 논란이 될만한 부분이라 문제가 되고 있다. 홍준표가 과거2005년에 자신의 자서전 ‘나 돌아가고 싶다’라는 책에 내용 때문이다.

이 책은 자신의 가난한 어린시절부터 시작해서, 고학생으로 대학을 다녔던 내용과 은행원으로 생활하며 그때 지금의 아내분을 만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또한 아버지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한다. 이런 내용 중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 바로 자신의 청년기를 다룬 ‘꿈꾸는 로맨티스트’ 이다. 이부분에서 자신이 과거 돼지흥분제를 친구들과 사용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단순히 돼지흥분제를 사용한것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바로 자신의 대학시절친구가 야유회를 가는데 그 중 한 여학생을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돼지흥분제를 사용하였다는 것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홍준표친구는 여학생의 맥주에 돼지흥분제를 타고 먹인 여학생이 쓰러지자 여학생을 데리고 여관에가 그 여학생의 옷을 벗기려고 했지만, 여학생이 깨어나는 바람에 실패를 했다고 이야기를 했다. 즉 자서전의 내용으로 보면 친구가 약물을 사용하여 한 여학생을 성범죄를 저지르려는 계획을 했다는 것이다. 일부 사람들은 이런 내용에 실패를 했으니 큰 문제가 아니라고 하지만, 단순하게 넘어가야 할 것인지 분명하게 논의 될 문제이긴 하다. 과거의 일이기 때문에, 또는 큰 잘못인지 몰랐기 때문이라는 말로 그런 상황을 넘길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홍준표 대선후보의 언행과 행동을 봐서는 늘 논란을 만들고 있는 지금이 상황에서 이번 자서전 논란은 매우 크게 작용할수도 있을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후보는 자서전에서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절대 그런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야기를 했다. 또한 검사가 되고나서 그런 일이 잘못된 일이라고 알았다고 한다.


물론 과거의 잘못을 다시 한번 이야기 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될수도 있다. 하지만, 대통령의 자질을 검증하기 위해 모든걸 검토해야 하는 만큼 이번의 내용은 또한번 홍준표 대통령 후보에게 악영향을 줄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끊임없이 이슈를 만들고 있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에 대한 검증이 더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당황스러운 부분은 홍준표 자서전이 출간한 시기는 2005년인데 그동안은 아무런 이슈가 없다가 19대 대선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갑자기 나타난것이 다소 당황스러운 부분이다. 그동안 어느누구도 책에서 이런 내용이 언급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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