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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결국 외식사업부까지 팔게 되었다

moonbows 2017. 4. 1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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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의 불행이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자구책으로 이번에는

외식사업부를 매각을 추진한다고 한다. 이랜드가 보유하고 있는 음식점 애슐리와 자연별곡을 매각하여 그 매각가격인 1조원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매각을 한 금액으로 그룹의 재무구조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랜드가 이렇게 자금난에 허덕이게 되는 이유가 무엇을까 어쩌면 이랜드가 개인의 회사인 점도 있을것이고, 또한 너무 무분별한 사업 확장이 이런 상황이 오게 되었다고 생각이 든다. 

이랜드의 이런 상황은 오래전부터 시작 되었다고 한다. 시작은 2014년에 주채권은행이 재무구조개선약정기업으로 지정을 하면서 그 모습이 수면에 떠오르기 시작 했다. 더구나 조사를 해보니 부채비율이 300%가 넘어가고 있었지만, 여전히 사업을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였다. 결국 이랜드는 중국시장 중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티니위니 브랜드를 매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정도로 회복이 되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또한번 이랜드월드가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이로 인해서 이랜드의 그룹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와 기사들이 발생하면서 회사채 발행을 하는데 큰 영향을 주게 되어 버린다. 여기까지는 크게 뉴스가 되거나,사람들에게 알져지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매장 아르바이트직원 44000명의 임금을 체불하면서 그 사건이 각종 뉴스와  sns를 통해서 이슈가 되어 버린다. 이런 뉴스를 접한 사람들은 이랜드 불매운동까지 말이 나오고 있었다.

결국 이랜드는 애슐리를 포함하여 한식뷔페 자연별곡과 피자몰등 총 18개의 브랜드를 운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랜드파크는 지난해 영업손실 13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애 매각을 통해서 과연 이랜드는 다시금 회복을 할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그동안 각종 구설수에 오르면서 알바생들의 임금을 때어 먹는다는 회사로 낙인이 찍히면서 과연 이랜드가 국민들에게 다시 환영을 받을수가 있을지 의문이다.



어찌보면 지난 한진해운부터 시작해서, 절대로 위험이 없을것 같던 대기업들이 각종 부채등으로 위험에 처하고 있다. 이런 위험은 기업의 총수나 기업회장에게도 위험이 될수도 있지만, 기장 크게 위험을 느끼는 사람들은 평생 직장으로 생각하면서 가족을 이끌고 있는 직장인들이 아닐까 한다. 이번 매각으로 인해서 또 다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게 될지 마음이 좋지 못한다. 분명 매각을 통해서 직원을 짜르거나, 해고통지를 받을것으로 예상이 든다. 



과거 대기업이라고 하면 다들 좋아하던 시절은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너도 나도 보다 안전하고 오랫동안 일을 할수 있는 공무원을 선택하는 것으로 생각이 든다. 임금을 체불한 회사가 벌을 받는것 같아 기분은 좋지만, 한편으로는 이로 인해서 직장을 잃게 되는 사람이 생길까봐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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