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홍준표 용서 45년 전 잘못이다, 그만 용서해달라

moonbows 2017. 4. 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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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마전 홍준표 대선 후보에게 악영향이 될수 있는 홍준표 자서전의 내용에서 나와버렸다. 그 내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은 홍준표 대선 후보는 그 후 어떤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었지만,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서 그만 용서를 해달라고 이야기를 했다. 이미 45년전 일이기 때문에 그만 용서를 해달라는 이야기 이다. 과거 자신의 자서전을 출판하면서 그 때는 이슈가 되지 못한 사실은 아마도 그 책을 읽은 사람들이 극히 드물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 시점에서 과거 이야기기 나왔다는 것은 어쩌면 대선후보에 이름이 오르면서 과거의 행적을 조사하던 중에서 밝혀졌기 때문에 이런 이슈를 만들었다고 본다. 그렇고 보면 각 후보들 마다 문제가 되는 과거 행적들이 하나씩 발견 되고 있다. 그 중에서 문재인 후보는 송민순 쪽지로 인해서 많은 후보들에게 공격을 받고 있지만, 아직 그 사실이 진실인지 파악되지 않아 여전히 진실공방을 하고 있다. 그와 더불어 안철수 후보는 자신과 아내의 과거 행적으로 인해 대통령 후보로 적합한지에 대한 검증에 대하여 논의가 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 홍준표 후보는 그동안 다양한 일이 있었지만, 이번 만큼 크게 이슈가 되는 일은 없었다고 본다. 그만큼 이번 사건은 매우 크게 표심이 작용할수 있을거라고 예상한다. 물론 과거의 일이기 때문에 더이상 논의를 삼는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할수 도있다. 그리고 자신의 저지른 사실이 아니고, 친구의 일을 그저 자서전에 에피소드로 남기면서 이 사건이 벌어진것이다. 

그렇지만, 가장 큰 문제가 되는 점은 바로 강간모의를 했다는 부분과, 친구의 성폭력을 도왔다는 내용이라 더욱 크게 문제가 되고 있다고 본다. 더구나 요즘처럼 성희롱과 성범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 범죄에 대한 문제를 정부에서도 사회에서도 많이 문제를 삼고 있는 시점에 홍준표 후보의 이런 과거 행적은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과거의 일을 이제와서 질타를 하는것이 옳은 일인지, 과거의 일인데도 잘못된 일은 질타를 해야 한다는 말이 여전히 많이 들리고 있다.


이렇게 자서전에 대한 내용이 이슈가 되면서 홍준표 후보는 자신의 자서전의 내용을 보면 자신은 직접 관여를 하지 않고, 관여한 듯 과장해 서술을 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자서전의 내용을 보면 '우리는' 이라는 말을 사용한것을 보면, 어느정도 관여는 했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이슈와 논란이 사그러지지 않자 홍준표 후보는 용서를 구하는 말을 sns에 남긴것이다. 


너무 빠른 대선으로 인해 대통령 후보들의 적절한 검증을 할수가 없는 이유로 인해서 이런 논란거리가 이슈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부통령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면, 이처럼 급하게 대통령을 뽑지 않아도 되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다음 대통령에 대한 검증과 국민들이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가 있지 않을까 고민을 해본다. 


홍준표 후보가 용서를  국민들에게 구한 일이 과연, 대선시점이기 때문에 하는 퍼포먼스로 보일수도 있다. 또한 진심으로 자신의 과거의 잘못을 자서전을 통해서 이야기하며, 그때의잘못을 반성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런 발언의 대답은 아마 투표를 통해서 국민들이 대답을 해줄것으로 생각된다. 분명 성범죄는 사라져야 하면, 그에 대한 처벌은 더욱 강력해져야 한다. 홍준표 후보가 과거에 성범죄에 관여 했던, 하지 않던 이런 일은 크게 문제가 되며 지속적으로 사과를 하는 마음이여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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