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으로 빨리 간다. 벌써 그날이 발생하고 3년이 지났다. 우리는 여전히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고 있고,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한다며 계속 기억을 하려고 애쓰고 있다. 얼마전 세월호 인양의 시작으로 그동안 수많은 의혹과 함께 미수습의 아이들이 차가운 바닷속에서 이제서야 올라오게 되었다. 너무도 길었던 시간 속에서 우리는 어느 누구하나 그날을 잊기 않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 리본을 통해서 마음을 표현했다. 자신의 입장을 뚜렷하게 밝히는 사람이나, 또는 그렇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러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것이바로 세월호 리본이거나 팔찌 였다. 이러한 모습은 많은 연예인들의 모습에서 볼수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예인들의 정치적인 입장을 표현하는 일을 쉽게 할수가 없다. 그도 그럴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