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도 벌써 3년이나 지났다. 혹시라도 3년이라는 시간동안 사람들 기억속에서 잊혀지지 않을까 우리는 각자 또는 단체로 그날의 일을 기억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기억을 했다. 그러던 세월호가 드디어 인양이 되고, 지금은 내부에서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조금씩 학생들의 물건이 나오고, 유품이 확인 되면서 또 한번 우리는 눈물을 흘리게 된다. 그리고 우리의 손으로 뽑은 19대 문재인 대통령이 그 동안 말도 많고 , 논란이 많았던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기간제 교사에 대한 순직을 인정하도록 지시를 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만, 3년동안 아무도 이런 부분을 추진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순직교사의 혜택에 관심을 더욱 가지고 있다. 당연히 되어야할 순직 인정이 왜 이토록 오래 걸렸을까? 이는..